옹진군, 병원선 자월도 외곽 순회진료 실시

입력 2024년11월13일 12시3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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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간 순회 진료 통해 의료 사각지대 해소 나서


[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옹진군은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자월도 외곽도서 지역 주민들을 위해 병원선(인천531호)을 이용한 순회 진료를 실시한다. 


이번 순회 진료는 의료 접근성이 떨어지는 섬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내과, 치과, 한의과 진료를 제공한다.


병원선에는 공중보건의 3명과 간호사 1명이 주민들에게 ▲처치 및 투약 지도 ▲만성질환 관리 ▲구강 진료 및 신경 치료 ▲한의과 처치 및 관절 관리 교육 등을 실시하게 된다.


옹진군은 지리적 특성상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도서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1995년부터 병원선을 운영해왔다. 


2024년에는 11월 5일 기준 총 23회 운항을 통해 4,200명의 주민들에게 진료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내과 902명, 치과 193명, 한의과 3,105명이 진료 혜택을 받았다.


옹진군 관계자는 "병원선 순회 진료는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도서 지역 주민들에게 매우 중요한 의료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운영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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