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해경, 강화도 만도리어장과 인근 해역에서 조업선의 안전관리 현황 점검

입력 2024년11월14일 09시1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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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13일 강화도 만도리어장과 인근 해역에서 조업선의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북한의 GPS 전파 교란에 대응하고, 동절기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점검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김청장은 인천해경 소형경비정에 승선해 접경해역에서 조업선과 통항선박의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동절기 해양사고 대비 태세를 점검했다. 


GPS 전파 교란에 대비해 대체항법 활용 및 해군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조하며, 어민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 청장은 동절기 해수 온도 저하와 현장 여건 악화에 대비해 어장 내 조업현황 분석과 예방순찰을 강화하고, 해양경찰의 대응 역량 강화를 주문했다. "서해 접경해역의 GPS 혼신에 철저히 대비하고, 주민들이 안전하게 바닷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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