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 삼산1동 주민자치회,‘마을어른이 들여주는 삼산1동 뿌리깊은 풍물이야기’진행

입력 2024년11월20일 16시0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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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삼산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8일부터 ‘마을어른이 들려주는 삼산1동 뿌리깊은 풍물이야기’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민·학·관 협력으로 조직된 ‘삼산1동 우리마을교육자치회’가 지역적 특색을 고려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지난 18일 열린 1회차 프로그램은 삼산초등학교에서 학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권남인 동 주민자치회장은 부평풍물의 발상지 삼산1동에 관한 이야기를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춰 설명했다.

 

이어 연희창작단 ‘두둥탁’에서 판굿 , 사자탈춤 , 함께 외치는 별달거리를 선보여, 호기심 많은 학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오늘 풍물이야기는 재밌고 신이 났다”며 “사자탈춤을 또 봤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동 주민자치회는 총 4회차에 걸쳐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29일에는 후정초등학교에서, 오는 12월9일과 11일에는 한길초등학교에서 개최한다.


권남인 동 주민자치회장은 “우리 미래의 아이들이 삼산1동 풍물을 기억하고, 다음 세대에 전하는 전달자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화자 삼산1동장은 “동, 교육청과 함께하는 삼산1동 주민자치회가 이제는 아이들에게 행복한 꿈을 꾸게 도와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그러한 역할을 계속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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