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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신성영 의원(국·중구2)은 22일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관광산업 규제 혁파와 오픈카지노 정책에 대한 개인적인 소신을 밝혔다. 

신 의원은 이 발언이 타 의원이나 소속 정당과 관련되지 않음을 분명히 하며, 개인적 정책 의견임을 강조했다.

신 의원은 “인천은 대한민국 최대 카지노복합리조트를 보유한 광역도시지만, 미단시티라는 큰 장애물이 존재한다”며,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규제 혁파와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혁신적인 사고 없이 지역 발전은 불가능하고, 상권도 붕괴될 것"이라며 경고했다.

또한, 신 의원은 “사행성 산업에 대해 부정적이었던 국가들이 오픈카지노를 허용하며 투자 유치에 힘쓰고 있다”고 언급하며, 우리나라는 사행성 우려로 관련 산업 발전이 정체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세계 3대 공항을 가진 인천에 디즈니랜드나 유니버셜스튜디오와 같은 큰 관광시설이 없는 이유는 투자의 매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마지막으로, 신 의원은 오픈카지노 정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하다며,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토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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