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수능 후 청소년 유해업소 민․관 합동점검 실시

입력 2024년11월25일 17시26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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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광역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22일 청라 일대에서 인천시 특별사법경찰과, 서구 유해환경감시단과 함께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서구 교육지원과는 2024년 수능 이후 청소년들의 음주와 흡연 등 탈선행위를 예방하고 청소년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청라 일대의 PC방, 노래방, 홀덤펍 등을 포함한 청소년 유해업소 전반에 대해 인천시 특별사법경찰과, 서구 유해환경감시단과 함께 집중점검을 펼쳤다.

 

중점 점검‧단속 사항은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에 청소년을 출입시키는 행위, 청소년을 대상으로 유해약물(술·담배 등)을 판매하는 행위, 노래방·PC방 등 청소년 출입 시간 준수 여부, 술·담배 등 청소년유해표시의 적정성 등이다.


위법행위가 적발되면 청소년보호법에 따라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표시 부착 명령 등 시정명령과 과징금, 징역, 벌금 등이 부과된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유관기관 합동 지도점검을 통해 “정기적인 민·관 합동단속과 지속적인 감시단 운영을 통해 유해업소 업주의 청소년 보호의식 확산 등 건전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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