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바지락 종자 83톤 살포

입력 2024년11월27일 12시2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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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 경제 활성화 및 패류자원 증강

[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관내 면허어장 및 체험어장에서 패류자원 증강과 어촌 경제 활성화를 위해 10월 17일부터 이달23일까지 바지락 종자 83톤을 살포했다고 밝혔다. 


바지락 종자는 영흥면 내리·외리·업벌어촌계 면허어장과 선재어촌 체험어장에 배치되었으며, 종자는 건강하고 질병이 없는 상태에서 출하되었다. 


전염병 검사 결과, 퍼킨수스감염증과 흰반점병이 불검출되었고, 2.0cm ~ 2.8cm 및 3.0cm ~ 4.0cm 크기의 건강한 바지락 종자들이 사용되었다.


바지락은 빠른 성장과 번식, 이동이 거의 없어서 양식이 용이한 소형 조개로, 어민들에게 주요 소득원이자 한국인들이 자주 소비하는 대표적인 수산물로 자리잡고 있다.


옹진군 관계자는 "이번 바지락 종패가 봄철까지 잘 자라 어민들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수산자원을 지속적으로 증강하고 생태계를 보호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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