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다문화가족 전통문화체험 캠프

입력 2013년12월20일 17시13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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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옹진을 향한 열린 다문화 사회

[여성종합뉴스/민일녀] 옹진군에서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가평 일원에서“제3회 옹진군 다문화가족 전통문화체험행사”를 가졌다.

옹진군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35명이 참가한 이번 체험 캠프에서는 한국 민속촌을 방문해 전통가옥을 돌아보고 솟대 만들기, 전통 꽃 만들기, 전통놀이 체험 등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지고, 겨울연가 촬영지로 유명한 한류문화 명소인 남이섬을 방문하여 자연을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언어․문화 차이로 갈등을 겪는 가족들에게 긍정적인 마인드를 심어주고 새로운 활력소를 충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우리가족 한마음 웃음퍼포먼스와 하모니합창 ․ 댄스 등 가족간의 의사소통 기회를 통해 참가자들은 재미있고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냈다.

다문화 가족캠프에 참가한 한 결혼이민여성은“이번 캠프를 통해 바쁜 섬 생활에서 잠시나마 벗어나 가족간 여행을 즐기고 한국문화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는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다문화가정을 위한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마련하여 결혼이민여성들에게 한국사회와 우리문화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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