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예고없이 남한 타격” 협박통지문 보내

입력 2013년12월20일 18시41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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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20일 “북한이 지난 19일 국방위원회 명의로 예고 없이 남측을 타격하겠다는 내용이 담긴 전화통지문을 보내왔다”면서 “이 전통문의 수신처는 우리 청와대 국가안보실”이라고 말했다.

북한은 지난 17일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 2주기를 맞아 서울시내에서 보수단체들의 시위가 자신들의 ‘최고존엄’을 건드렸다면서 전통문을 보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우리 정부는 서해 군 통신선을 이용해 “만약 북한이 도발한다면 단호히 응징하겠다”는 내용으로 답신을 보냈다고 정부 관계자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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