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전복 종자 36만 마리 방류

입력 2024년12월03일 11시4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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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1일, 덕적면 울도어촌계와 자월면 자월·이작·소이작 어촌계 면허어장에 전복 종자 36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류는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목표로 추진됐다.


전복 종자는 인천광역시 수산자원연구소에서 전염병 검사를 거친 건강한 어린 전복으로, 방류 지역은 자연 서식지에 적합한 암초와 해조류가 풍부한 곳으로 선정됐다. 


이를 통해 전복의 생존율을 높이고, 자연스럽게 정착할 수 있도록 했다.


전복은 고단백, 저지방 식품으로 건강에 좋은 효능이 있으며, 특히 타우린 성분이 풍부해 간 기능 개선과 스태미나 강화에 도움을 준다.


옹진군 관계자는 "이번 방류 사업을 통해 지역 해양생태계 복원에 기여하고, 어민 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어린 전복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지역 어업인들과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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