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항만물류산업 혁신대회 장관상 수상

입력 2024년12월03일 14시1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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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는 3일 베스트웨스턴 호텔에서 열린 ‘2024년도 항만물류산업 혁신대회’에서 물동량 인센티브 제도의 혁신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해양수산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항만물류산업 혁신대회는 2004년부터 매년 개최되며, 국내 항만물류산업의 효율성과 이용자 만족도를 높인 혁신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는 행사다. 


인천항만공사는 이번 대회에서 ‘고객 중심 물동량 인센티브 제도 개편사례’를 발표하고, 설문조사를 통해 도출한 3대 개편 사항인 ▲인센티브 규모 확대 ▲탄력적 예산 운용 ▲제도 운영 효율성·투명성 증대 등을 소개했다.


특히 올해 인천항의 물동량 인센티브 제도는 선사 대상 특별항차 인센티브 신설과 화주 대상 수출 인센티브 신설 등으로 인천항 이용 고객들의 인센티브 수혜 규모를 확대하며, 중소기업의 인센티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신청 기준을 완화한 점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IPA 김상기 운영부문 부사장은 "고객 중심의 제도 혁신이 인천항과 해운물류기업 간 상생을 이끌어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제도 개선을 통해 인천항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인천항만공사는 물동량 인센티브 제도 개편 외에도 선박 저속운항 프로그램(VSR) 등으로 해양수산부로부터 상장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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