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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인천 동구의회(의장 이영복)는 4일 열린 제281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구정질문을 통해 주요 현안에 대해 집행부와 논의했다. 

각 의원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구정 개선 방안을 제시하며 구청장에게 질문을 진행했다.

먼저, 이영복 부의장은 관내 공사 관리의 전문성 강화, 청소년 전용 공간 조성, 전통시장 활성화 및 주차 문제 해결, 공무원 인력 배치 계획 등에 대해 질문했다. 

김종호 의원은 송림프라자 부지의 근린공원 조성, 동인천역 도시개발사업 관련 주민 혼란 해소, 노숙인·주취자 문제 해결 방안에 대해 집행부에 물었다.

윤재실 의원은 부산 깡깡이 마을 벤치마킹을 통한 만석·화수해안산책로 활성화 방안과 지방자치단체 행사 의전 매뉴얼 마련의 필요성에 대해 질문했다. 

최훈 의원은 송림패션몰의 안전관리 계획 및 공원으로 전환 방안, 만석·화수해안산책로 활성화 방안, 문화·체육시설 확충 방안에 대해 구청장에게 물었다.

원태근 의원은 2026년 제물포구 출범과 관련된 시설관리공단 유치 방안, 공무원의 사기 저하 및 퇴직률 증가 문제에 대한 대책을 질문했다. 

장수진 의원은 제물포구 발전방향, 송림패션몰 부지 매입을 통한 도시숲 조성, 장애인 친화 미용실 조성, 북성포구 친수공간 조성 등 구체적인 발전 전략을 제시했다.

오수연 의원은 녹지 확충 방안, 브리즈힐 아파트 옆 공터 공원 개발,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 초기 진압 대책 마련에 대해 구청장에게 질문했다.

이날 구정질문에 대한 집행부의 답변은 5일에 진행되며, 필요 시 6일에 보충질문이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