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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옹진군은 2024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115명을 위해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돌봄대상자들의 정서적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돕고 있다. 

6일 영흥면 돌봄 어르신 172명을 대상으로 안산 대부도에서 동춘서커스 공연을 관람하는 특별한 문화체험이 진행된다.

동춘서커스는 100년 가까운 역사를 자랑하는 한국 최초의 서커스단으로, 전통과 현대적 요소가 결합된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90분간 펼쳐지는 공연에서는 곡예, 기계체조, 무용, 마술, 음악 등이 어우러져,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공연 내용으로는 공중곡예, 줄타기, 땅재주, 철봉, 링, 평행봉 등 기계체조를 활용한 역동적인 퍼포먼스뿐만 아니라, 신기한 마술쇼와 감동적인 무용도 포함된다. 

공연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키는 라이브 연주와 음향 효과도 함께하여, 어르신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문화체험은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지루함을 해소하고, 다양한 문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프로그램이다. 

또한, 동춘서커스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기며 문화적 교감을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체험을 통해, 돌봄대상자들이 문화적 욕구를 충족하고, 정신적 및 정서적 안정을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 

옹진군은 향후에도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