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실질 경제성장률 4.8%로 전국 1위

입력 2024년12월20일 13시2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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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지역소득(잠정) 추계에 따르면, 인천시는 실질 경제성장률 4.8%로 전국 1위를 달성했다. 


이는 2년 연속 1위로, 전국 평균(1.4%)을 크게 웃도는 성과를 기록하며 인천이 대한민국 경제 중심지로 자리잡았음을 입증했다.


인천의 지역내총생산(GRDP)은 117조 원으로 전년 대비 4조 원 증가했으며, 특광역시 중 경제규모 2위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운수업과 제조업이 주요 산업으로 각각 33.6%와 5.7%의 성장률을 보였다. 


인천항과 공항을 중심으로 한 물류 네트워크 확장과 스마트 공장 도입이 경제 성장의 핵심 요소로 작용했다.


2023년 인천의 지역총소득(GRI)은 124조 원으로 전년 대비 4.8% 증가했으며, 1인당 개인소득은 2,466만 원을 기록했다. 


또한, 인천의 주민등록인구는 2024년 11월 기준 약 302만 명으로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117조 원의 경제규모 달성과 경제성장률 전국 1위라는 큰 성과를 이룬 것은 300만 인천 시민과 지역 기업들이 함께 만든 결과”라며 “청년 일자리 창출,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외국인 투자 유치를 통해 인천을 명실상부한 글로벌 톱텐(TOP10) 시티로 성장시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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