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올해 예산 70% 이상 배정 상반기 10조 원 이상 투입…민생 안정과 경제 활력 도모

입력 2025년01월06일 09시05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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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기타특별회계 및 기금 14조 2,420억 원 중 10조 7,138억 원 규모

[연합시민의소리]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시민이 행복한 인천을 만들기 위한 첫걸음으로, 민생현안 안정과 지역경제 활력을 도모하기 위해 금년도 세출예산의 70% 이상을 상반기에 집중 배정한다고 밝혔다. 

 

이는 일반회계, 기타특별회계 및 기금 세출예산 총액 14조 2,420억 원 중 10조 7,138억 원에 해당하며, 전체의 75.2%에 이르는 배정 규모이다.

 

인천시는 세입 여건을 면밀히 검토해 예산이 적기에 집행될 수 있도록 월별 배정계획을 수립해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되, 민생 안정, 지역경제 활성화, 취약계층 지원, 시민 편의시설 확충 등 신속한 예산 집행이 필요한 분야에 대해서는 상반기 집중 배정‧집행을 추진해, 시민 체감도를 높이고 경제 회복의 속도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금년도 상반기 집중 배정되는 주요 사업으로는 중소기업‧소상공인 경영안정 자금 지원, 지역사랑 상품권 발행 지원, 대중교통비 환급, 노인일자리 사회활동 지원 확대, 도시철도 1호선 검단 연장 건설 사업 등이 포함된다.

 

특히, 이들 사업은 민생 안정과 더불어 지역경제 회복을 뒷받침할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중심으로 편성됐다.

 

윤재호 시 예산담당관은 "정부의 재정집행 기조에 발맞추어 상반기에 집중 배정 및 집행을 통해 민생 현안 해결과 지역경제 안정화에 전력을 다하여 이번 조치가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고, 활력 넘치는 행복한 도시 인천을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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