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맞춤형 자활사업으로 저소득층 자립 지원 확대

입력 2025년01월07일 12시15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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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6일 자활기관협의체 회의를 열고 '2025년도 자활사업 종합 추진계획'과 서구지역자활센터의 사업계획 및 예산 위탁사항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올해 서구청은 저소득층의 자활 지원을 위해 총 129억 원의 자활 예산을 편성하고, 자활근로사업, 자산형성지원사업, 자활사례관리, 자활성공지원금 등 다양한 자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맞춤형 자활사업으로 희망이 되는 내일(Job)'이라는 목표 아래 자활근로 참여자를 455명에서 517명으로 확대하고, 자활기업을 기존 4개소에서 5개소로 늘릴 예정이다.

 

또한, 자산형성지원 대상자를 1,814명에서 2,665명으로 확대하여 더 많은 주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서구 지역자활센터는 시장진입형 5개 사업단(청소, 카페, 청소박사, 가좌스토어, 연희스토어), 사회서비스형 10개 사업단(두드림임가공, 엄마찬스 반찬사업단, 도시농업, 도시재생, 카드배송, 회오리세차, 자원순환, 또바기임가공, 도서배송, 제과사업단), 기타 3개 사업단(청년자립도전, 시간제자활, 게이트웨이) 등 총 18개 사업장을 운영하며 폭넓은 근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신규 사업단으로 또바기사업단, 도서배송사업단, 제과사업단을 추가해 자활사업의 다변화를 꾀하고 있다. 또바기사업단은 전기부품 및 형광등 조립 사업으로 1월부터 준비해 상반기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도서배송사업단은 구립 및 스마트도서관에서 도서를 투입하고 회수하는 공공형 일자리로 구성된다.

 

개 자산형성 지원사업을 운영하며, 대상자 확대를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카드배송사업단을 자활기업으로 창업해 참여자의 연계 채용을 활성화하고, 내년 7월 행정체제 개편에 맞춰 검단지역에 자활센터를 신설하며, 신규 자활사업단 2개를 검단지역에 개소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자활사업이 대상자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자립을 돕는 든든한 복지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예산과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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