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신도3지구 방조제 개보수사업 준공

입력 2025년01월08일 11시0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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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8일 북도면 신도3, 4리에 위치한 ‘신도3지구 지방관리방조제 개보수사업’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이 방조제는 천단 폭 4m, 총연장 1,006m로, 총사업비 27억원(국비 14억원)이 투입되어 2022년 8월 착공 후 2024년 12월 20일 준공됐다. 


기존 방조제는 천단 폭이 1m로 좁아 만조 시 해수가 침투해 농작물에 피해를 주었으나, 이번 사업을 통해 방조제 폭을 4m로 확장하여 이러한 문제를 해결했다.


문경복 군수는 “이번 사업으로 농민과 주민들의 숙원사업이 해결되었다”며, “해수면 상승 등 해안지역 해수유입 위험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방조제 개보수로 문제를 해결했다”고 말했다. 


또한, “2025년에는 ‘신도지구 지방관리방조제 개보수사업’도 준공 예정으로 북도면 주민들에게 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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