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덕적 북리 도로정비 최종보고회 개최

입력 2025년01월09일 14시1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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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지난 8일 2024년 7월 인천연구원에 의뢰한 "덕적 북리 해수침투 도로정비 추진대안 및 비용적정성 검토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덕적 북리는 해수의 도로 침투로 인해 주민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는 지역으로, 도로 정비가 시급한 상황이다. 


옹진군은 2023년 하반기 사업설계를 완료하고, 2024년 상반기 주민설명회를 열었으나, 주민과 군의 의견차이로 사업 진행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군은 인천연구원에 기술타당성 검토를 의뢰, 현장에 맞는 적합한 공법을 도출해 최종 용역보고를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인천연구원의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실시설계를 추진하고, 관계기관과 협의하여 사업을 신속히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문경복 군수는 "예산을 빠르게 확보해 해수침투 방지공사를 시행, 지역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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