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지난해 12월 주택 매매가격 2개월 연속 하락, 전세는 상승 멈춰

입력 2025년01월20일 08시42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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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매매가격 변동률 11월 –0.06%에서 –0.27%로 하락폭 확대 ,전세가격 11월 0.25%에서 –0.08%로 하락 전환

[연합시민의소리]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발표한 '지난해 12월 부동산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12월 인천의 주택 매매가격은 2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으며, 전세가격도 상승세에서 하락세로 전환된 것으로 나타났다.

 

12월 인천의 주택 매매가격 변동률은 11월 -0.06%에서 12월 -0.27%로 하락폭이 확대됐다.

 

지역별로는 중구(-0.14%→-0.39%), 계양구(-0.05%→-0.38%), 남동구(-0.18%→-0.33%), 연수구(-0.10%→-0.28%), 부평구(-0.05%→-0.25%), 서구(0.21%→-0.23%), 미추홀구(-0.30%→-0.19%), 동구(-0.03%→-0.19%) 순으로 하락했다.

 

전세가격 변동률은 11월 0.25%에서 12월 -0.08%로 상승세에서 하락세로 전환됐다.

 

지역별로는 연수구(0.22%→0.23%), 미추홀구(0.10%→0.08%), 계양구(0.14%→0.05%)는 상승세를 유지했으나, 중구(0.08%→-0.38%), 서구(0.42%→-0.36%), 남동구(0.13%→-0.11%), 부평구(0.54%→-0.07%)는 상승세에서 하락세로 돌아섰다.

 

월세가격 변동률은 11월 0.40%에서 12월 0.41%로 상승폭이 소폭 확대됐다.

 

지역별로는 미추홀구(0.53%→0.62%), 부평구(0.57%→0.55%), 서구(0.48%→0.47%), 남동구(0.37%→0.40%), 계양구(0.27%→0.33%), 동구(0.19%→0.22%), 중구(0.42%→0.15%), 연수구(0.21%→0.15%) 순으로 상승했다.

 

주택 매매거래량은 10월 3,553건에서 11월 3,114건으로 12.4% 감소했다.

 

거래량이 가장 많은 지역은 서구(579건)였으며, 남동구(551건), 부평구(518건), 미추홀구(491건), 연수구(351건), 계양구(303건), 중구(152건)가 뒤를 이었다.

 

이철 시 도시계획국장은 "계절적 비수기와 대출규제 영향으로 시장 관망 추이가 확대되는 가운데, 중구, 계양구, 남동구를 중심으로 주택 매매가격이 2개월 연속 하락했다며 전세가격은 전세대출 규제와 신규아파트 입주 증가의 영향으로 중구, 서구, 남동구를 중심으로 하락하며 상승세에서 하락세로 전환됐다"라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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