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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광역시의회(의장 정해권)는 제4기 대학생 인턴들에게 의정활동 현장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며 지방자치와 민주주의의 중요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인천시의회 입법정책담당관실에 따르면, 대학생 인턴들은 1월 20일 열린 ‘제299회 운영위원회’에 참관하여 의정활동의 전 과정을 관찰했다.

이번 운영위원회에서는 ‘인천광역시의회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인천광역시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규칙안’ ,‘제300회 인천광역시의회 임시회 의사일정 협의의 건’ 등 총 3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학생들은 회의 진행 과정을 가까이에서 지켜보며 실제 의사결정 과정을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참관에 참여한 남다현 인턴은 “운영위원회의 심도 있는 질의응답 과정을 보며 지방의회의 역할과 중요성을 실감했다”며 “이번 경험이 곧 있을 모의의회 활동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운영위원회 회의를 주재한 임춘원 운영위원장은 “이번 인턴십 프로그램이 대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경험을 제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제4기 인천시의회 대학생 인턴십은 1월 6일부터 2월 14일까지 6주간 진행된다. 인턴 참여자들은 인천시의회 10개 부서에서 직무를 체험하며 의정활동의 다양한 면모를 배우고 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실무 경험과 지방자치 체험의 기회를 통해 참여 학생들의 사회적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인천시의회의 이번 인턴십 프로그램은 미래의 지역 인재들에게 의회의 역할과 가치를 이해시키는 동시에,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