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사령관 "北 도발시 무자비하게 응징"

입력 2013년12월24일 18시46분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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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여단 전면전 및 동계작전대비태세 점검

해병대사령부 제공
[여성종합뉴스]  이영주 해병대사령관(중장)은 24일 서북도서 최전방 해병대 6여단을 방문한 자리에서 북한이 도발할 경우 무자비하게 응징하라고 지시했다.

이 사령관은 6여단의 전면전 및 동계작전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장병들을 격려하고 "전투는 요행이 없다. 승리는 준비된 자에게만 있다"며 "서북도서는 전면전과 국지도발이 따로 없다. 오늘 당장 적이 도발한다면 지휘 및 지원세력까지 무자비하게 응징, 또 응징해 도발 의지를 완전히 분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북한의 불온전단 살포, '예고 없는 남한 타격' 등 수사적 위협과 비난으로 도발 위협이 고조되고 있는 최북단 백령도의 주요 거점과 관측소(OP), 방공진지 등 작전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전면전 및 국지도발에 대비한 작전계획 및 생존성 보장대책을 주문했다.

이번 작전지도간 전면전 및 국지도발 상황 발생 시 지휘관 및 장병들의 전투수행 절차를 실제 행동화 위주로 집중 점검했다.

각종 상황에 대비한 개인의 임무와 행동을 매뉴얼화해 준비한 대로 싸울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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