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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옹진군(군수 문경복)은 21일 자월 국민체육문화센터 건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센터는 자월도 주민들의 여가생활 개선과 건강 증진, 주민 화합의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센터의 준공식은 지난 17일 자월 국민체육문화센터 광장에서 진행되었으며, 총사업비 64억 원(국비 30억, 시비 1억, 군비 33억 원)이 투입되었다. 

센터는 지하 1층에 기계실, 지상 1층에 실내 다목적 체육관, 어린이 놀이터, GX룸, 지상 2층에 공공도서관 등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됐다.

이 시설은 고령화된 자월 주민들을 위한 생활체육 프로그램과 건강 증진, 정신 건강 개선 효과를 기대하며, 주민 간 유대감과 공동체 의식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자월면 주민들에게 신체적, 정신적, 지역 공동체 강화를 위한 새로운 활력을 제공하는 거점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