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총연합회"주님의 온유와 겸손을 닮기 위해 노력하자"당부

입력 2013년12월25일 11시39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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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3시 시청 서울광장 앞에서 '2013 고난받는 이들과 함께하는 성탄절 연합예배'

[여성종합뉴스/ 홍성찬기자] 전국 대형교회들은 이날 오전 7시와 9시30분, 11시30분 세 차례에 걸쳐 성탄예배를 열고,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정의평화위원회와 기독교사회선교연대회의, 촛불교회 등 기독교단체와 교회 30여 곳은 오후 3시 시청 서울광장 앞에서 '2013 고난받는 이들과 함께하는 성탄절 연합예배'를 연다.

기독교교회협의회는 성탄 메시지를 통해 "예수 탄생은 권세 있는 자들이 그 자리에서 내려와 낮은 이들의 고통을 알게 하려 함"이라며 "용서와 사랑으로 상생의 정치, 경제 민주화, 복지국가, 평화정착 등 인간생명을 가장 소중히 여기는 하나님의 정의와 평화의 공동체가 세워지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성탄 메시지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평화가 충만하기를 바라며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늘 함께 하기를 기도한다"며 "주님의 온유와 겸손을 닮기 위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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