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2025년 달라지는 제도·시책 안내

입력 2025년01월24일 14시40분 배향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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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강화군(군수 박용철)이 2025년도 새롭게 달라지는 강화군의 주요 정책과 제도 등을 종합해 강화군 누리집 등을 통해 군민에게 안내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강화군에서 새롭게 시행되거나 지난해와 달라지는 정책과 제도는 ►복지‧보건‧교육분야 19건►안전‧환경분야 20건►생활‧경제분야 14건►농‧축‧수산분야 20건►문화‧관광분야 16건►도로‧교통분야 25건으로 총 6개 분야 114개 사업이다. 

 

노인 복지와 건강 증진을 위해 스마트 헬스케어 경로당은 기존 54개소에서 98개소(44개소 신규 확대)로 늘리고, 양방향 화상 프로그램 운영을 주 2회에서 주 3회로 확대한다.

 

아울러, 접근성이 떨어지는 청소년 수련관을 이전하고 청소년 시설 재배치를 통한 시설 효율성을 강화하여 미래세대가 소통하고 성장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한다.

 

기존의 강화군 CCTV 통합관제시스템에 표준화된 통합플랫폼을 연계해 경찰, 소방,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CCTV 영상정보와 재난경보시스템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재난 및 사회안전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 정보 협력을 강화해 긴급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민원서류를 편리하게 발급받을 수 있도록 불은면, 화도면, 양도면 등 7개 면사무소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이번 설치는 군민 생활 편의를 높이고 시간과 비용 부담을 줄이는 한편, 행정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소상공인 점포환경 개선을 위해 업체당 4백만원을 지원하는 소상공인 운영 시설개선 자금 지원사업을 새롭게 시작하여, 경영의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한다.

 

가축분야에서는 가축재해보험 자부담 비율을 기존 20%에서 10%로 낮춰 축산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소득 안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어업 분야에서는 어선원 재해보험 가입 대상을 모든 어선 의무 가입으로 확대한다.

 

기존에는 3톤 이상 어선은 당연히 가입, 3톤 미만 어선은 임의 가입 대상이었으나, 이번 조치로 어업인의 안전 보장이 더욱 촘촘해질 것으로 보인다.

 

하점면 망월리에 첨단 스마트팜 단지를 조성하여 청년들이 농촌에서 뿌리를 내릴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 중이다.

 

군민들에게 치유와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연간 문화행사를 공개하고 오는 4월 봄 콘서트를 시작으로, 찾아가는 문화마당, 별밤 야행, 10월愛 콘서트 등 다양한 문화공연과 행사가 군민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또한, 강화공설운동장과 길상공설운동장의 조명과 펜스 등 노후시설을 재정비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운동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화개정원에서는 기존 스탬프 체험과 야외 방탈출 게임에 더해, 가드닝 프로그램 등 전문 체험활동을 새롭게 도입한다.

 

이를 통해 정원의 계절적 한계를 극복하고 정원 문화 확산에 기여할 전망이다.

 

도로‧교통 분야에서는 도시가스 공급관 설치 지원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기존에는 주택용 도시가스에 한정되었던 지원을 소규모 영업 및 업무시설까지 포함하도록 확대 추진한다.

 

아울러, 어르신 버스 무상교통서비스를 택시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하여 어르신들이 편리하게 다닐 수 있도록 전국 최고의 교통복지 시스템을 완성한다.

 

군은 해당 내용을 수록한 "2025년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발간하여 홍보하고, 군청 홈페이지에도 게시하여 주민들이 쉽게 확인하고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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