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설 연휴 기상특보 발효효 전 항로 여객선 통제

입력 2025년01월27일 08시5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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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옹진군은 설 연휴 기간인 27일부터 강풍, 풍랑, 대설 주의보를 발효돼 주민들의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대설 주의보는 26일 밤 10시 30분 서해 5도 지역에서 발효되었으며, 27일 오전 6시부터 본격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옹진군은 제설·제빙 장비를 동원해 도로 안전 조치를 강화할 계획이다.


풍랑 주의보는 27일부터 30일까지 서해 먼바다에 발효된다. 


해상 파고는 1~5m에 이를 것으로 예보돼  27일 현재 연평, 백령, 덕적, 자월, 장봉 등 주요 항로에서 오전·오후 운항 통제가 이루어지고 있다.


설 연휴 이후인 31일부터 대조기로 인한 해수면 상승이 예상돼 저지대 지역의 침수 피해가 우려된다. 


옹진군은 저지대 선착장과 물량장에 차량 주차를 금지하고, 주민들에게 인천을 떠나지 않도록 안내방송을 실시 중이다.


27일 현재  옹진군 관내 주요 지역 적설량은  백령도 1cm, 덕적도와 북도 2cm로 관측되었으며, 군은 추가적인 적설에 대비하고 있다.


옹진군은 설 연휴 기간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기상정보와 안전수칙을 지속적으로 안내하며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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