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 도시계획, 행정 분야 전문가 4명 임명

입력 2025년01월31일 12시49분 배향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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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의 혁신 경영을 도울 임원(비상임 이사)을 임명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임명된 공단 비상임 이사는 문경신, 이병직, 조은수, 조충현(가나다 순) 4명으로, 지역에 대한 이해가 깊은 경영, 도시계획, 행정 분야 전문가들이다. 

 

특히 이들은 시설관리공단 임원추천위원회의 추천을 받아 중구청장이 임명한 인사다.

 

앞으로 공단 이사회에서 경영 등과 관련한 다양한 안건을 심의하는 역할을 하게 되는데 임기는 이달 29일부터 2028년 1월 28일까지 3년이다.

 

공단은 지난 해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우수성과 달성 –'나'등급(2년 연속, 전국 9위/42개, 최초 전국 10위권 진입), 행정안전부·보건복지부·여성가족부 장관상 등 여러 방면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고객만족도 개선 등에 주력하는 등 공기업으로서 지역 사회에 책임을 다하는 모습도 보여줬다.

 

공단은 이번 비상임 이사 임명에 발맞춰, 영종 복합문화센터, 평생학습관, 복합커뮤니티 센터 등 새롭게 문을 열 시설들을 중심으로 더욱 혁신적인 신규사업을 운영하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환경·사회·투명경영(ESG)'을 토대로 한 지역 소통 중점 확대 등을 경영의 주안점으로 삼아, 금년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5위 진입 등을 목표로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한편, 김정헌 중구청장은 지난 24일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열린 임명장 수여식에서 비상임 이사들에게 격려와 당부의 말을 전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보유한 인사들이 비상임 이사로 활동하게 된 만큼, 중구시설관리공단이 경영혁신을 주도하는 전문 공기업으로 도약하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되며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시설관리로 구민 편익 도모와 복리 증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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