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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인천광역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희중)는 도시농업 확산과 녹색공간 조성을 위해 ‘2025년 찾아가는 도시농업 교육’ 참여 기관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도시농업관리사를 대상으로 텃밭 전문강사를 양성한 뒤, 이들을 학교 및 공공텃밭 현장에 파견해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학생들과 공공텃밭을 분양받은 도시민을 대상으로 농작물 재배 방법, 병해충 관리, 친환경 농법 등을 교육하며, 직접 작물을 키우는 실습 과정도 포함된다.

모집 대상 기관은 총 8개소로, 인천시 관내에서 학교텃밭을 운영하는 초·중등학교 및 공공텃밭 운영 기관(강화·옹진군 제외) 이다.

교육 신청은 오는 2월 5일부터 가능하며, 공문 또는 담당자 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이희중 인천광역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이 텃밭 공동체의 자발적인 참여를 촉진하고, 원예활동의 교육적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친환경 농산물의 중요성을 알리고, 우리 농산물 소비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광역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 교육행사 안내 게시판 또는 도시농업팀(440-6941)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