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섬 지역 주민 택배 배송비 지원… 1인당 최대 40만 원

입력 2025년02월10일 10시3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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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옹진군(군수 문경복)이 섬 지역 주민들의 택배 배송비 부담을 덜기 위해 ‘2025년 옹진군 섬 지역 생활물류 운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섬 지역 주민들이 택배 이용 시 발생하는 추가 배송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도심과 동등한 물류 서비스를 보장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2025년부터는 영흥면 주민도 받는 택배에 한해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지원 대상은 옹진군 내 섬 지역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으며, 추가 배송비를 직접 지불한 주민이다. 신청 기간은 2025년 2월 10일부터 12월 12일까지이며, 2025년 1월 1일 이후 발생한 택배 건에 대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금액은 1인당 연간 최대 40만 원이다. 추가 배송비가 표기된 증빙자료를 제출할 경우 실비 전액을 지원하며, 배송비가 표기되지 않은 경우에는 건당 3,000원을 정액 지원한다.


옹진군 관계자는 “섬 지역 주민들이 택배 비용 부담 없이 편리하게 물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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