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인지선별검사 실시로 치매 예방

입력 2025년02월13일 11시3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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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옹진군치매안심센터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조기 검진을 위해 인지선별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첫 번째 검사는 2월 13일부터 2월 26일까지 영흥면에서 진행되며, 이후 순차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인지선별검사는 전반적인 인지 기능을 간략히 평가해 인지 저하 여부를 선별하는 검사로, 약 10분 정도 소요된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해서는 경로당 등 생활 터를 방문하여 실시하는 ‘찾아가는 인지선별검사’도 진행된다.


또한, 옹진군 보건소 정신건강팀은 매주 목요일 인천제1시립노인치매요양병원 신경과 전문의와 함께 진단검사 및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검사 결과 경도인지장애가 발견되면 인지강화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치매 진단을 받을 경우 조호물품 제공, 치매 치료비 지원, 치매환자 쉼터 이용 등 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에 발견하고 체계적인 치료와 관리를 받으면 중증으로 진행되는 속도를 늦출 수 있다”며, “무료 치매 검진을 계속적으로 진행하여 초고령화 사회에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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