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심승철기자] 27일 컴투스는 전거래일 대비 3.89% 오른 2만53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최근 2달사이 가장 높은 주가 수준로 컴투스(078340)가 코스닥 시장의 상승세와 신작게임 호조 등에 힘입어 강세를 기록했다.

이날 상승세는 반등세를 보인 코스닥 시장의 영향이 큰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7.90포인트(1.62%) 오른 496.77에 마감했다. 외국인 투자자가 346억원 어치를 사들였고 기관도 143억원의 매수우위를 보였다. 이에 대다수 게임주가 강세를 보이기도 했다.

컴투스의 경우 최근 신작 게임 ‘돌아온 액션퍼즐패밀리’가 호조를 보이는 것도 관심을 받는 요인이다. ‘돌아온 액션퍼즐패밀리’는 최근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10위권에 랭크되며 인기를 지속하고 있다. 이에 증권가에서는 컴투스의 4분기 실적 개선을 기대하고 있으며 ‘돌아온 액션퍼즐패밀리’를 활용한 크로스 프로모션을 통해 차기작의 흥행 가능성도 높다고 진단하고 있다.

한편 이날 외국인 투자자들은 컴투스에 대해 2만6천주 가량의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지난 18일부터 7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