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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남부 역사에서 자폭테러."테러범은 여성".....
2월 개막 소치 동계올림픽 방해 시도 추정
등록날짜 [ 2013년12월30일 08시56분 ]
[여성종합뉴스]   AP통신 등 외신들은 러시아 남부 볼고그라드의 역사에서 29일(현지시간) 오후 자살 폭탄테러가 발생해 최소 16명이 숨지고 수십명이 다쳤다고보도했다.

러시아 연방수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자폭 테러는 오후 12시45분경 볼고그라드 역사 중앙 출구 부근에서 발생했고 이 사고로 테러범을 포함해 최소 16명이 사망했고 부상자는 40명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폭발은 고객의 수하물을 검사하기 위해 역 구내에 설치된 금속 탐지기 부근에서 발생했다. 연방수사위원회는 테러범은 여성으로 경찰을 보고 폭발물을 기폭시켰다고 밝혔다.

연방수사위원회는 테러 직후 사고 현장에서 테러범의 것으로 추정되는 여성의 시신 잔해를 발견해 유전자 감식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사고 현장은 역사에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몰리는 곳이어서 피해가 컸다. 그나마 모스크바발 기차가 도착하기 직전 폭발이 일어나 인명피해가 제한됐다.

볼고그라드는 내년 2월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소치에서 북동쪽으로 약 700km 떨어져 있는 러시아 남부의 교통 요충지로  러시아 보안당국은 이번 테러가 올림픽을 방해하기 위한 것일 수 있다고 보고 테러 경계를 강화했다.

러시아 남부 이슬람 반군 지도자인 도쿠 우마로프는 지난 7월 소치 올림픽을 저지를 선언하는 동영상을 인터넷에 공개하기도 했다.

앞서 볼고그라드에서는 지난 10월 노선버스를 타깃으로 한 자폭 테러가 발생해 6명이 희생됐다. 지난 27일에는 소치에서 동쪽으로 270㎞ 떨어진 남부 퍄티고르스크에서도 3명이 숨지는 폭발사고가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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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부 (womannews@womannews.net) 기자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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