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민일녀] 인천해양경찰서는 박성국 인천해양경찰서장이 30일 최근 북한 사태와 관련해 백령·대청 등 서해 접적해역 치안현장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박 서장은 서해특정해역에서 조업 중인 우리 어선을 항공 순시하며 경비함정에 조업 어선 보호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지시했다.
이어 백령·대청파출소 방문해 북한 우발상황에 대비, 대응 태세를 유지할 것을 주문했다.
또 백령·대청지역의 치안을 담당하는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유사시 국민 대피 등 연말연시 해상치안 강화를 당부했다.
박 서장은 “북한의 도발을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서 국민의 안위를 위해 서해5도 등 해양주권 수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