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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코레일 최 사장은 30일 오후 7시 코레일 서울사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철도노조 파업 철회에 대한 사측 입장을 밝힐 예정이었으니  철도노조가 파업 완전 철회가 아닌 현장투쟁 전환을 선언하자 31일 오전 11시 철도노조 복귀상황을 보고 최종 파업 철회에 대한 입장을 정리해 발표하기로 했다. 

코레일 측은 "철도노조가 모두 현업에 복귀해야 파업을 철회했다고 볼 수 있을 것"이라며 "복귀가 이뤄진 뒤 입장을 발표하는 것이 맞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김명환 철도노조 위원장은 이날 오후 6시 기자회견을 열고 "총 파업 투쟁을 현장투쟁으로 전환한다"며 노조원에게 31일 오전 11시까지 현장으로 복귀하라'는 위원장 투쟁명령 5호를 발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