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윤대길 원자력소통진흥회장

입력 2014년01월01일 09시45분 김종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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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소통체계 확립, 새로운 희망의 해 기대

 

[김종석기자]  새해를 맞아 국민들 모두가 청마(靑馬)의 열정적이고 진취적인 기운을 받아 힘찬 질주를 할 것이라는 희망과 기대, 그리고 각오를 가슴에 가득 품으시길 바랍니다.

 돌이켜보면 지난 2013년은 매우 힘들고 어려운 한 해였습니다.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실추된 이미지 회복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으나 원전비리사태가 발생하면서 국민들에게 큰 실망을 주었습니다. 또한, 잦은 고장으로 여름철에 연일 계속된 전력수급 비상으로 많은 국민들의 우려를 낳았습니다.

현재 원자력업계는 매우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정상으로 돌아간다는 의미일 것입니다. 그러므로 앞으로 겪을 어려움과 고통의 먹구름 뒤에 숨겨져 있는 은빛희망을 꿈꾸며 위기를 이겨내야 할 것입니다. 그동안의 잘못된 관행에서 벗어날 수 있다면 오늘의 고통은 장기적인 이득으로 돌아올 것입니다. 

 이에 따라 저희 원자력소통진흥회는 새로운 CI ‘신뢰받는 원자력. 국민과 함께!’라는 슬로건으로 새로운 출발을 시작할 것입니다. 그리고 이는 원자력소통진흥회가 추구해 나가고 있는 가치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가치 속에서 작년부터 추진해온 국민신뢰향상, 원전문화개선 등의 성과들을 거두는 한 해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지속가능한 ‘소통체계확립’을 통한 소통문화·인식개선 등의 전반에 걸쳐 한 단계 더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 국민 여러분과 더 많이 만나고 소통할 것이며, 국민들의 참여 속에서 더욱 신뢰받는 원자력산업계가 되도록 힘써 나가겠습니다.

 2014년 갑오년 새해에는 소통대길(疏通大吉)의 한해가 되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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