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하수도사업 미리 발주 상반기 60% 집행

입력 2014년01월04일 14시00분 최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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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최용진기자] 대구시는 일자리 창출과 침체한 경제 활성을 위해 올해 하수도 사업 예산을 미리 발주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하수도 예산은 44건에 539억원이다. 사업별로는 하수처리장 건설 1건에 154억원, 하수관로 사업 41건 363억원, 기타 2건에 22억원이다.

일자리 창출 등 효과를 최대한 끌어내기 위해 시와 건설본부, 구·군 합동으로 태스크 포스를 구성하고 월 2차례 이상 추진 상황을 점검해 문제점과 대책을 마련한다.

자금이 시장에 조기에 풀리도록 선금 상향 지급(30%→50∼70%), 관급자재 중간 정산, 기성금 월별 지급 등으로 상반기에 전체 예산의 60% 이상(320억원 정도)을 집행한다.

현풍하수처리장 건설에서는 전체 사업비 360억원 가운데 대구지역 중소기업에서 생산하는 제품(80억원)을 우선 구매토록 할 방침이며 지역 전문건설 업체가 하도급 금액의 80% 이상(140억원)을 수주할 수 있도록 해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생 성장하는 본보기로 만들 계획이다.

 집중 호우 때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해 동구 신기동 반야월농협 서편과 북구 복현동 복현오거리, 수성구 망우당네거리 지하차도에는 29억원을 들여 하수관로를 확장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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