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민일녀] 인천시 부평구가 신청 수요가 많은 민원을 바로바로 처리하기 위해서 전담팀인 '바로처리팀'을 신설하고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갔다.
구는 6일 주민등록이나 여권발급 등을 처리하는 ‘민원여권과’를 ‘하나로민원과’로 개칭하는 한편, 이 부서에 각종 허가와 관련한 민원을 전담하는 ‘바로처리팀’을 신설했다.
‘바로처리팀’은 앞으로 신청 수요가 많은 민원을 중심으로 현장 확인이 필요 없고, 정형화한 단순 민원업무를 맡는다. 세금 체납 등 세무 관련 조회 업무도 바로처리팀에서 처리한다.
이 팀에서 처리하는 업무는 방문판매업 신고 처리에 관한 업무 등기존 10개 과에서 처리하던 67개 사무다. 다만 개별 민원사무의 관리감독은 기존 부서에서 그대로 맡는다.
구 관계자는 “민원 수요가 많은 허가 관련 단순 민원을 바로바로 처리할 수 있게 돼 주민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