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설연휴 쓰레기 관리 대책 추진

입력 2014년01월09일 17시36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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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 인천 부평구는  설 연휴 쓰레기 관리 대책을 추진한다.

구는 우선 설 연휴 기간인 오는30일 부터 2월2일 쓰레기 관리 대책 상황실 설치, 쓰레기 관련 민원을 접수하는 한편, 생활, 음식물 쓰레기 특별 기동처리반을 운영해 연휴 기간 중 발생하는 생활 및 방치 쓰레기를 수거키로 했다.

구는 설 연휴 기간인 1월30일부터 2월1일 쓰레기 수거업체가 휴무에 들어가 생활쓰레기를 수거할 수 없다며, 생활쓰레기는 연휴가 끝난 2월2일 오후 7시이후부터 자정에 배출해 달라고 당부했다.

구는 설 연휴에 앞서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쓰레기 무단 투기 단속과 홍보 활동도 벌인다.

구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 생활쓰레기 배출을 자제해 쓰레기가 쌓이는 일이 없도록 해 달라”면서 “구는 생활쓰레기의 신속한 처리 체계를 구축, 설 연휴기간 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고 무단투기 단속과 계도를 통해 청결한 명절 분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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