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2014년 국가장학금지원방안 확정발표

입력 2014년01월10일 09시50분 정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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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연계 맞춤형지원으로, 저소득층 및 셋째 이상 신입생 대학등록금 부담 대폭 낮춰

[여성종합뉴스/정대성수습기자] 교육부는 저소득층 학생을 더욱 두텁게 지원하면서, 대학구조개혁과 연계를 강화하는 「2014년 소득연계 맞춤형 국가장학금 지원방안」을 확정발표했다.

금년에도 정부와 대학의 분담 구조 하에서 국가장학금, 근로장학금 등 정부재원장학금(3.7조원)과 대학의 교내외 장학금(약 2.4조원)으로 ’2014년도 학생들의 등록금 부담은 45%까지 경감이 가능하며 2015년까지 “소득연계 맞춤형 반값등록금”을 실현하여 학생들의 등록금 부담을 절반수준까지 경감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2014년 소득연계 맞춤형 국가장학금 지원방안의 주요 특징은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중하위 저소득층 학생을 더욱 두텁게 지원하고, 다자녀 가구의 등록금 부담 경감을 위해 셋째아이 이상 신입생에 대하여 국가 책임지원을 시작하는 데 있다.

또한, 대학의 등록금 동결ㆍ인하, 장학금 확충 등 대학의 자체노력이 올해도 계속될 수 있도록, 이와 연계된 국가장학금 Ⅱ유형의 자체노력 인정 비율을 대폭 상향하고, 지방의 우수인재가 지방대학으로 진학하는 것을 장려하기 위해 1,000억원 규모의 지방인재장학금을 신설한다.

한편, 국가장학금과 대학 구조개혁과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정부재정지원제한대학 신입생에 대해서는 Ⅱ유형을 지원하지 않고, 경영부실대학 신입생은 국가장학금 Ⅰ, Ⅱ유형 및 셋째아이 이상 신입생에 지원되는 다자녀 국가장학금 모두를 지원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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