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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조 현 기자] 카카오 측은 "이용자들이 관심 있을 만한 콘텐츠를 보여줄 수 있는 서비스를 기획하고 있다"며 "이 콘텐츠 카테고리 안에 뉴스서비스도 들어갈 가능성이 있다"고 지난 9일 언론 보도를 통해 밝혔다.

카카오측은 "아직 기획단계라 어떤 내용의 서비스를 할지 정해진 바가 없다"며 "뉴스서비스 역시 검토 사업 가운데 하나일 뿐"이라고 설명고 있지만 카카오 실무진이 몇몇 언론사 관계자와 만나 뉴스서비스의 가능성을 타진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카카오가 뉴스서비스 사업에 진출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카카오의 뉴스 콘텐츠는 포털 형식이 아닌 다양한 출처의 콘텐츠를 모아 하나의 잡지 형식으로 보여주는 '플립보드' 형태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