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최용진기자] 부산도시공사(사장 이종철)는 2013년 말 결산기준 220%로 추정되는 부채비율을 2014년 210% 이하로 줄이는 등 재무건전성 관리 강화 대책을 마련,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공사의 자산은 자본 1조449억원, 부채 2조2천695억원 등 3조3천144억원이다. 부채 중 1조8천924억원은 금융부채(차입금)이며 나머지 3천771억원은 선수금 등 비금융부채로 집계되고 있다.
공사 측은 안전행정부에서 권고한 부채비율 기준 '320% 이하'보다 낮은 비교적 양호한 부채비율을 유지하고 있지만 더욱 안정적인 수준으로 부채를 관리할 방침이다.
또 중장기 재무관리계획을 수립해 단계적인 재무관리를 시행하는 한편 리스크TF의 상시 운영을 통해 투자사업 참여 타당성 검증 등을 철저히 이행할 계획이다.
한편 공사는 올해 국제산업물류도시 등 산업단지 137만㎡(7천541억원), 신항배후부지 등 일반용지 61만㎡(4천162억원), 대연혁신지구 18호(86억원) 등 오피스텔·상가를 공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