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협동조합 민주당 자치단체장 지역에 75% 몰려

입력 2014년01월12일 11시45분 이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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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삼규기자] 12일  경기도 협동조합 현황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2년 12월 1일 협동조합기본법이 발효된 이후 지난해 말까지도내 30개 시·군에 총 419개의 협동조합이 생겼다.

최근 정치권에서 지방선거를 앞두고 협동조합의 정치세력화에 대한 논란이 이는 상황이어서 협동조합이 선거의 새로운 변수가 될 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진 가운데 경기지역 협동조합의 75.8%가 민주당 자치단체장이 있는 지역에 몰려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협동조합이 가장 많은 곳은 성남 41개, 수원 40개, 고양 35개, 안산 30개, 부천 28개, 용인 20개 등 주로 도시지역에 많이 몰려 있고 여주 10개 , 포천 7개, 안성 4개, 양주 2개 등 비도심 지역의 협동조합 수는 상대적으로 적었다.

협동조합이 있는 도내 30개 시·군 가운데 민주당 시장·군수가 있는 19개 시·군의 조합수는 318개로 나타났다. 도내 전체 협동조합수의 75.8%를  새누리당 시장·군수 9개 지역의 협동조합수는 98개(23.3%) 나머지 무소속 지역(동두천·가평)은 4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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