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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10일 서운초 병설유치원에서 초등 예비 학부모 80명을 대상으로 초등학교 입학 적응 프로그램인‘2014 찾아가는 새내기 학부모 교실’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새내기 학부모 교실은 10일부터 2월 18일까지 관내 공․사립유치원 19개원에서 운영되며 학교생활 알아보기,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시키기, 자녀교육 도와주기 등 자녀의 학교생활 적응에 필요한 알찬 정보를 알려준다.

이번 교육은 유치원으로 직접 찾아가 교육을 실시하며 맞벌이 부부와 소극적 예비학부모에게 교육참여 기회를 확대한다는 점에서 관내 유치원의 관심과 반응이 뜨거웠다.

특히 초등과 연계성이 적은 사립유치원의 관심이 폭발적이었으며, 사립유치원의 한 관계자는 “예비 학부모 교실이 유치원 주관으로 진행하기 어려운데, 교육청이 직접 유치원에서 초등 예비학부모 교실을 운영해줘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인천서부교육지원청 지역사회협력과 양부석 과장은  이번 교육은 예비 초등학생에게는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학부모들에게는 공교육에 대한 신뢰를 증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앞으로 다양한 맞춤형 학부모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