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오석, 대통령 주재 규제개혁장관회의 신설

입력 2014년01월15일 10시47분 정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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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혁신 "비정상의 정상화ㆍ창조경제ㆍ내수활성화”

[여성종합뉴스/정대성수습기자]  정부는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어  '경제혁신 3개년 계획 추진방향'을 발표했다.

우선 3대 추진전략의 첫 번째로 비정상의 정상화를 통해 '기초가 튼튼한 경제'를 공기업 방만경영, 지하 경제, 복지 누수, 대ㆍ중소기업 불공정 거래 등 불합리하고 비정상적인 관행들을 정상화할 계획이다.

두 번째  창조경제를 통한 '역동적인 혁신경제' 구축을 제시해 민간의 창의성을 기반으로 한 창조경제 실현과 세계시장 진출 확대 등을 통해 우리 경제의 역동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방침이다.

세 번째 내수활성화를 통한 '내수ㆍ수출 균형경제' 실현으로 수출ㆍ대기업ㆍ제조업ㆍ수도권 등에 의존하고 있는 성장동력을 내수ㆍ중소기업ㆍ서비스업ㆍ지방 등으로 다양화할 계획이다.

정부는 이같은 전략을 완수하고자 △민ㆍ관 부처 간 협업 △공공부문 솔선수범 △구체적인 성과 지향 등의 추진원칙도 내놓았다.

5대 유망서비스의 경우 업종별 관계부처 합동 TF를 구성해 인ㆍ허가부터 투자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구축ㆍ제공하고, 창조경제는 '민ㆍ관 합동 창조경제추진단'을 통해  △기초가 튼튼한 경제(비정상의 정상화) △역동적인 혁신경제(창조경제) △내수ㆍ수출 균형경제(내수활성화)를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기본 추진전략 과제를 발굴하고 성과를 점검하기로 했다.

현 부총리는 "우리 경제의 체질적인 문제점들을 혁신하지 않을 경우 잠재성장률 하락이 불가피하고 1인당 국민소득 3만달러 시대 진입도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이 우리 경제가 대도약해 국민행복 시대로 나아가는 탄탄한 구름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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