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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 인천 남구 구립도서관과 남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5일 구청장실에서 지역독서문화 발전과 다문화가족 지원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양 기관의 다문화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특히 다문화가족의 독서문화 지원을 위한 사업이다.

 이를 위해 구립도서관에서는 도서관 견학프로그램 운영, 다문화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 다문화권 자료 확충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구립도서관은 지난 해부터 찾아가는 북스타트 프로그램을 다문화가족과 함께 진행했으며, 앞으로 연령별 맞춤형 독서지원 프로그램을 개발 상호 추진할 예정이다.

 남구 구립도서관 관계자는 “책과 도서관을 기반으로 다문화권 주민들의 독서문화 발전을 돕고 지역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자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