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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김포시에서는 올해 특화 소득작목으로 보급한 식용연의 첫 수확의 기쁨을 농업인과 소비자가 함께 누리고자 실시되는 연근 수확 체험행사 신청자 접수를 오는 31일까지 김포시농업기술센터에서 받고 있다.

김포시 하성면 전류리 연근재배농가 포장에서 내달 1일과 2일 양일간 실시되는 연근 수확체험 행사에는 도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참가비용은 1인당 3천원이고 수확도구와 장갑 등은 행사당일 현장에서 제공된다.

또한 당일 수확한 연근은 참가자 1인당 2kg 범위에서 개인별로 제공되며 추가로 연근 구입시 저렴한 가격으로 직거래행사도 실시된다.

이번 행사는 소비자를 연계한 직거래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도시민에게 체험활동 기회를 부여함으로써 김포농업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

관계자에 따르면 “연(蓮)은 옛날부터 식용 및 약용으로 그 쓰임새가 다양하게 이용되어 왔는데, 오늘날에는 그 이용범위가 더욱 확대되고 있다면서 금년에 김포시에서 새로운 농가소득원으로 각광받는 식용연 재배사업을 통해 17ha의 식용연 재배단지를 조성하여 이와같은 체험행사를 마련했다”며 관심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앞으로 김포시는 소비확대를 위하여 연요리전문점 지정운영과 연근·연잎 등을 이용한 건강식 식품개발과 가공공장 설립, 화장품 및 샴프 등을 개발 특허 출원할 계획이며 연꽃축제도 금년에 이어 2009년에도 개최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www.gimpoagri.or.kr)를 참고하기 바라며, 참가신청 및 문의는 김포시농업기술센터 연 연구실(☏ 980-5084)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