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 설 앞두고 중소협력사 대금 조기지급

입력 2014년01월19일 10시35분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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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유통 업계가 오는 31일 구정 설을 맞아 중소 협력사에 납품대금을 조기에 지급을 계획하고 롯데백화점은  지난 10일 동반성장협약 중소업체 541개사에 대해 납품대금 1천872억원을 선지급했다고 19일 밝혔다.

신세계그룹은 680여 개 중소 협력사의 자금 유동성을 위해 상품대금 1천100억원을 조기 지급으로 오는 28일 380여 개 협력사에 1천억원을 지급한다. 당초 지급일인 2월3일보다 6일 앞당겼고 계열사인 신세계백화점의 300여 개 협력사에도 예정보다 3일 앞당긴 28일에 대금 100억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은 4천153개 협력업체에 납품대금 2천100억원을 정기 지급일보다 최대 8일 앞당겨 지급한다.

부문별로 현대백화점은 1천212개 협력사에 1천400억원, 현대홈쇼핑은 2천317개 회사에 450억원, 현대그린푸드는 624개 협력사에 250억원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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