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민일녀] 인천본부세관은 24일 3주동안의 세관인턴십 과정에 참여한 인하대학교 학생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세관 인턴십과정은, 인하대학교 학생 10명을 대상으로 인턴십 참여자의 희망에 따라 유통이력관리, FTA, 분석, 휴대품검사 등 다양한 분야에 배치하고, 세관실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이론과 현장실습을 병행하여 운영했다.
이번 인턴십 과정에 참여한 대학생 아태물류학부 최보미학생은 “평소 경험하기 힘든 관세행정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관련 업무를 실제로 체험하는 기회를 갖게 되어 무척 유익한 인턴생활이었다”며 “이번 인턴활동이 취업 등 향후 진로를 결정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고 말했다.
세관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인턴십과정에 참여한 학생들은 학습에 대한 열정 뿐만 아니라 실무에 임하는 열기도 대단하여 글로벌 무역인재로 성장하는데 손색이 없는 학생들이었다”고 하며, 향후 인하대 측에서 내부검토를 거쳐 3학점을 부여할 예정이라고 한다.
박철구 인천본부세관장은 수료식을 통해 “향후 국제비즈니스 및 사회생활에 있어 이번 인턴활동이 소중한 경험이었기를 바란다”고 격려하며, “지역인재 양성차원의 세관 인턴십과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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