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경찰서, 설 연휴 해상경계근무 강화태세 돌입

입력 2014년01월27일 10시41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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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선 항로 해양 안전, 민생 치안 확보 위해 경계근무

[여성종합뉴스/민일녀] 인천해양경찰서(서장 박성국)는  27일  설 연휴 기간 해상 경계근무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설 연휴 기간동안 관내 도서지역을 방문하는 여행객 수요가 지난해 5만5천790명 보다 5.3% 증가한 5만8천800명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인천해경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설 연휴 해상 경계근무 강화 기간으로 정하고 사고 발생이 높은 해역에 경비함정, 공기부양정 및 연안구조정을 배치하고 안전순찰을 강화 하는 한편 여객선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경찰관을 집중 배치하여 안전관리를 강화키로 했다.

또 바닷가를 찾는 가족 단위 행락객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파출소별예방순찰 및 비상출동 태세를 유지해 각종 사건․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위해서는 귀성․귀경객의 안전  의식과 자발적인 법질서 준수가 필요하다”며 “서비스정부 등 정부3.0 가치를 실현하고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상에서 각종 사건․사고 발생 시 에는 해양긴급신고번호 122(백이십이번)로 신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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