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민일녀] 인천아시아경기대회가 올 해 9월 19일부터,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대회(APG)는 10월 18일부터 막을 올린다.
45개국 23,166명이 참가하는 명실상부한 아시아 최고의 스포츠 대회로 인천시에서는 전 세계로 생중계되는 45억 아시아인의 축제인 인천AG·APG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시민서포터즈 50,000명을 모집해 운영하기로 하고 2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시민서포터즈를 집중적으로 모집할 계획이다.
서포터즈는 선수가 할 수 없고 정부가 할 수 없는 일을 한다.
제일 먼저 공항에 입국하는 아시아 각국의 선수단과 패밀리를 열렬히 환영하고 환영 카드섹션과 피켓, 프랑카드로 손님맞이를 할 주역이다.
공항의 관문에서 코리아의 정감을 느끼게 해주는 것을 시작으로 선수촌 입촌시 어울림 문화행사 참가, 선수 환영·환송행사 참가, 성화봉송 및 문화행사 참가, 회원국 경기 응원, 통역 및 쇼핑·시티투어 안내, 기념품 전달 등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한다.
약소 참가국에는 온정의 손길을 주기도 한다. 대사관과 긴밀한 협력으로 회원국 선수와의 대화의 시간도 갖기도 한다. 더욱 중요한 것은 시민이 하나가 되어 경기장에서의 열렬한 응원활동을 들 수 있다. 인천시민의 이름으로 참가하고 인천시민의 이름으로 기억될 소중한 활동이다.
시민서포터즈는 가족단위, 직장단위, 기업단위, 동호단체 단위, 조기축구 등 생활체육단체 등 단체단위로 참가 신청하게 되면 소중한 추억도 같이 나눌수 있고, 응원도 할 수 있고, 경기장에서 신나게 흥겹게 놀이 문화도 할 수 있다.
시에서는 내달 2월부터 직장, 기업, 종교단체, 다문화, 동호회 등 각종단체에 단체단위로 서포터즈로 신청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며, 군․구 및 읍․면․동 주민센터에서는 일반주민, 자생단체, 주민단체, 봉사단체 등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모집할 계획이다.
인천시에서는 이 번 시민서포터즈 모집을 위해 시전역 주요 도로변 및 주요 사거리, 다중집합장소 78개소에 프랭카드를 게첩 홍보하고 있다.
공공기관 청사 및 민원실에는 서포터즈 모집 포스터 1,000부를 제작 배부하고, 관내 58개 전광판 송출, 안내문과 전단지, 홈페이지 팝업창, 대형 현수막 게첩, 이벤트 행사 개최, 기업체 방문, 설명회 개최 등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으로 시민서포터즈 모집이 대회의 성공의 관건임을 인식하고 시 행정력을 총동원하여 집중 모집 활동할 계획이다.
서포터즈로 활동하게 되면 시에서는 지원 가능한 모든 것을 아낌없이 지원하여 활동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초등학생 이상 서포터즈에 대한 관심과 뜻이 있는 인천시민뿐만 아니라 타시도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인천시민서포터즈로 활동하기를 원하는 시민은 2월 1일부터 시민서포터즈 홈페이지(http://supporters.incheon2014.kr)를 이용하거나 인터넷 포털에 접속해 “인천시민서포터즈”를 검색해서 신청하면 된다.
또한, 인천시청 민원실, 국제경기지원관실, 각 군․구 및 읍․면․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신청서를 이용해도 된다.
인터넷 서식을 다운받아 우편(405-835, 인천 남동구 정각로 8 인천YWCA 4층 인천시청 국제경기지원관실)이나 Fax(☎440-8637)로도 신청할 수도 있다.
문의사항은 서포터즈 상담 전용창구(☎440-2114)로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