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 테마휴게소 20선

입력 2014년01월29일 09시58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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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홍성찬기자]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휴게소가 단순 쉼터에서 쇼핑·공연·놀이터 등 문화공간으로 진화하고 각 종 테마성을 갖춘 공원, 공연장이 있는 복합휴게소가 늘어나 휴게소가 단순한 쉼터에서 여가를 즐기는 공간으로 변하고 있다고 밝혔다.

작년 3월에 경부고속도로 기흥휴게소(부산방향)에 체험형 아웃도어 전문쇼핑몰이 문을 열었고, 4월에는 복합문화공간인 중부고속도로 마장복합휴게소가 개장하면서 현재 5곳의 복합휴게시설이 운영 중이다.

한국도로공사는 민간자본을 유치하여 복합휴게시설 개발을 추진하고  복합휴게시설 이란 휴게소에 복합(One stop All service)이라는 패러다임을 적용해 생리욕구 해결 등의 필수 기능에 환승·업무·문화·쇼핑·여가 기능 등을 결합한 종합 서비스 공간으로 변해가고있다.

현재  행담도, 덕평, 옥천, 기흥, 마장 5곳의 복합휴게시설이 운영 중이고 시흥(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목감(서해안고속도로), 안산휴게소(영동고속도로) 등을 개발하고 있다. 시흥에는 고속도로 상부 공간에 건물을 앉히는 ‘상공형 휴게소’로 벌써부터 명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시흥과 마장복합휴게소는 2011년에 국제 공공디자인 대상을 수상할 만큼 뛰어나다고 밝혔다.

기존 복합 휴게소의 성공 모델은 2007년 문을 연 덕평휴게소로  지난해 1200만명이 넘는 사람이 덕평휴게소를 찾았고 매출액도 작년에는 551억원을 기록하여 2010년 이후로 3년 연속 전국고속도로 휴게소 매출액 중 1위를 달성했다.
 
작년 4월에는 애견과 뛰놀면서 체계적으로 훈련도 시킬 수 있는 공간인 ‘달려라 코코’라는 애견공원을 오픈과 회차시설 설치로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 차량은 10.3㎞ 떨어진 이천IC까지 가서 돌아오는 불편을 겪지 않고 덕평휴게소에서 인천방향으로 되돌아갈 수 있게 되어 차량 이용자들은 운행시간을 12분 단축하고 연료비와 통행료 1900원을 절감할 수 있게 되었다.

이제 휴게소의 개념이 쉬어간다는 간단한 공간에서  복합휴게소란 테마성을 갖고 복거리, 즐길거리, 이색체험의 공간, 먹을거리, 쉴거리를 갖추고 전국 55곳의 고속도로 휴게소·주유소에서 샤워실과 세탁실 등 편의시설을 설치하여 무료로 개방하고 있으며, 16곳에서 수면실을 운영하고 있다.

따라서 설을 맞아 귀성·귀경길 고속도로 톨게이트와 휴게소에서 다채로운 이벤트에 참여 할수있고 일 ‘국민행복시대 기원 사물놀이 공연’과 ‘소원을 비는 소원 달집 이벤트’ 외에 각종 전통 민속놀이 게임(투호놀이, 윳놀이, 제기차기)을 즐기는 편리함과 효율성을 갖추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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