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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29일 오후 6시부터 경부선 ▲잠원나들목→반포나들목 0.89㎞ ▲오산나들목→망향휴게소 34.52㎞ ▲천안나들목→목천나들목 10.15㎞ ▲옥산휴게소→청원나들목 14.18㎞ ▲신탄진나들목→대전나들목 9.33㎞ 등 총 69.07㎞ 구간에서 정체를 빚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비봉나들목→행담휴게소 35.54㎞ ▲서산휴게소→해미나들목 2.38㎞ ▲서천나들목→군산나들목 15.46㎞ 등 총 53.38㎞ 구간에서 차량이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중부고속도로 ▲서이천나들목→호법분기점 5.33㎞ ▲진천나들목→서청주나들목 26.63㎞ 등 총 31.96㎞ 구간과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 ▲동군포나들목→부곡나들목 2.44㎞ ▲용인나들목→양지나들목 9.00㎞ ▲여주나들목→문막나들목 21.06㎞ 등 총 32.50㎞ 구간이 막히고 있다.

중부내륙고속도로 마산방향 ▲감곡나들목→북충주나들목 17.49㎞ ▲충주휴게소→장연터널남단 28.76㎞ ▲상주나들목→선산나들목 21.67㎞ 등 총 67.92㎞ 구간에서 차량이 막히고 있다.

이날 서울을 빠져나가는 차량은 모두 42만대, 들어오는 차량은 33만대 등이고 현재까지 각각 30만대, 24만대 등이 이동했다.

오후 6시 출발기준 서울에서 각 지방으로 향하는 승용차 예상 소요시간은 요금소 기준으로 부산 7시간50분, 강릉 4시간40분, 목포 6시간30분, 광주 6시간40분, 대전 5시간, 울산 8시간, 대구 7시간 등이다.

하행선 고속버스 예상 소요시간은 부산 6시간, 대전 2시간40분, 광주 4시간30분, 울산 6시간10분, 대구 5시간10분 등이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퇴근시간대인 오후 6~8시 사이 귀성 정체가 절정에 이르겠다"며 " 자정까지 이어지겠다"고 말했다.

이후 연휴 첫날인 30일 이른 새벽부터 또다시 귀성행렬이 시작돼 정체가 극심해지겠고 31일 오전 귀경행렬이 시작될 전망이다.